- 8일 가로수길에 1호 매장 개장
[뉴스핌=조현미 기자] LG생활건강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의 뷰티 철학을 담은 색조 전문 브랜드 'VDL(Violet Dream Luminous)'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웬디 로웨는 뉴욕과 런던을 주 무대로 루이비통과 프라다,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온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올해 미국 패션지 '얼루어'가 선정한 세계 5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VDL는 20~30대 여성의 생동감 있고 강렬한 꿈의 실현을 콘셉트로 한 1~3만원 대의 300여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라인은 아이섀도, 립스틱 등 과감하고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 제품이 돋보이는 'VDL 페스티벌'과 웬디 로웨의 시그니처인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노하우를 담은 베이스 메이크업 'VDL', 아웃도어 뷰티를 표방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휴대용 아이 메이크업 위주의 'VDL 레디, 액션' 등이다.
VDL은 8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 매장을 개장했다.
이달 안에 서울 이화여대, 일산 라페스타,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에 매장을 열고 연말까지 국내에 1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외시장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VLD` 서울 가로수길 매장 <제공=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색조 화장품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VDL을 론칭했다"며 "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색조 화장품의 매출 비중을 현 15%에서 글로벌 수준인 35% 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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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