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4일 미래캠프 경제민주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현 경북대학교 교수)을 임명했다.
진성준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위원장을 맡은 이 교수는 대표적인 진보 경제 학자"라며 "그간에 경제민주화와 서민경제보호를 주장하고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경제민주화위원으로는 김재현 건국대학교 교수, 김진방 전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장, 김현미 의원, 노동법 전문가 박수근 한양대 교수, 노동 정책 전문가 박태주 한국 기술교육대학 교수,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 위원 오성한 변호사, 서민 금융 전문가 이건범 한신대 교수, 이의영 군산대 교수, 임태영 전국 유통 상인 연합회 공동 회장, 금융정책 전문가로 인하대 장세진 교수, 공동 선대위원장 임명된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 홍장표 부경대 교수, 홍종학 의원이 선임됐다.
진 대변인은 "위원들은 재벌개혁과 중소기업 및 골목상권 보호, 서민금융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노동의 민주화 등 경제민주화의 다양한 분야해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캠프의 대통령 후보 비서실 부실장겸 제2수행단장으로 배재정 의원을 임명하는 선대위 추가 인선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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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