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파주 장남교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8시 58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신축 공사현장에서 다리 상판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이에 공사 중이던 교각의 거푸집이 일부 떨어져 나가면서 15m 높이 다리상판에서 일하던 인부 13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이 병원 이송 중에 숨졌고 나머지 12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거푸집 작업을 하다가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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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