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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이유비, 3단고음의 힘은 '광수가 좋은걸~'…감초커플 탄생할까?

기사입력 : 2012년09월21일 10:06

최종수정 : 2012년09월21일 10:06

[사진=KBS영상캡처]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이유비가 이광수에게 푹 빠졌다.

20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연출 김진원, 극본 이경희)에서는 박재길(이광수 분)을 짝사랑하는 강초코(이유비 분)의 마음이 그려졌다.

이날 오디션을 보러간 초코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하며, 오디션을 망쳤다.

초코는 화장실에서 속상해 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재길의 사진을 찾아 앞에 두고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에 초코는 "오빠가 봐줄 땐 이렇게 잘하는데"라며 재길에 대한 풋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재길은 초코의 친오빠 강마루(송중기 분)의 절친한 친구.

이어 초코가 일하는 커피숍으로 찾아온 재길의 여자친구 유라(김예원 분)는 초코를 향해 자신의 얼굴에만 낙서가 된 커플 티셔츠를 들이 밀었다. 

유라는 재길과의 연애를 질투, 자신을 방해하는 초코에게 "너 우리 오빠 좋아하잖아"라며 추궁했지만, 초코는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 뗐다.

그러나 이어 유라와 초코는 재길을 두고 "에쉬튼 커쳐와 판박이" "에쉬튼 커쳐보다 더 잘생겼어" "사슴같은 눈망울" 등의 대사를 연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유라는 재길의 사진이 띄워진 휴대전화를 초코의 입술에 가져다 댔고, 놀란 초코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으며 재길에 대한 마음을 여지 없이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길이랑 촠 잘됐으면 좋겠다!! 이뿌다 둘이" "빨리 그 여우랑 헤어지고 우리 초코랑 이뤄지게 해주쇼" "또 다른 감초커플 탄생하는건가요? 기대된당~" "착한남자의 착한 커플 탄생이요" "첫사랑의 풋풋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 너무 귀여움 초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착한남자'는 13.3%(AGB 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수목드라마 최강자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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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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