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 가 세계 최대 규모의 2012 포토키나(Photokina) 박람회에 참가, 하반기 주력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컨셉존을 운영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토키나2012에서 특히 주목을 끈 후지필름 신제품은 바로 올 11월 소비자 대상으로 전격 출시될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X-E1과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F1이다.
X-E1은 후지필름의 첫번째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X-Pro1의 계보를 잇게 될 차기 기대작으로, 실버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투톤과 올블랙 두 종을 선보였다.
X-E1은 1630만 화소, APS-C 사이즈의 X-Trans CMOS 센서로 인한 고화질 이미지, 236만 화소의 선명한 OLED 전자식 뷰파인더, XF 후지논 렌즈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주는 독자적인 X 마운트, 업그레이드된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통한 풍부한 색감 연출, 풀 HD 동영상 촬영, 외장마이크단자, 직관적인 다이얼 배치 등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XF1은 고급스러운 가죽 재질 바디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은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로, 포토키나를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바디와 블랙, 레드, 브라운의 3가지 색상이 가볍고 견고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플랫(flat) 디자인'을 기본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리시함의 정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F1.8의 밝은 렌즈와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수동 4X 줌 렌즈, 1200만 화소의 2/3인치 대형 EXR CMOS센서를 탑재함으로써, 외관은 슬림하면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태어난 점도 눈에 띈다.
후지필름 부스는 각종 카메라 경쟁사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위치를 확보, 삼성, 소니 등이 위치한 4홀의 가장 전면에 웅장하게 배치되어 포토키나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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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