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장 심하게 밀리는 날은 추석 당일인 30일로 나타났다.
또 연휴가 주말과 겹쳐 있고 징검다리 휴일인 개천절이 있어 귀성교통길은 지체가 심각한 반면 귀경길은 다소 여유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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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추석 귀성객은 모두 2925만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9.7% 증가한 수치다. 다만 추석 연휴가 끝난 후 개천절 휴일이 있어 귀경객이 분산돼 1일 이동인구는 48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6%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귀경길은 29일 토요일에 집중될 전망이다. 국토부 등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귀성 시각대를 29일 토요일 오전으로 잡은 귀성객은 34.8%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29일 하루 종일 48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추석 당일인 30일에는 귀성, 귀경객에 성묘객이 겹치면서 60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10월 1일에도 529만명이 이동할 예정이라 도로 지정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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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