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6월 유통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세계 전자지갑서비스 S-wallet'을 전점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전자지갑 서비스는 지갑처럼 현금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등 금융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신세계는 오는 10월에는 통신3사는 물론, 아이폰과 NFC미지원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전자지갑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해 또 한번의 유통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에 쿠폰 및 상품권 발급과 가계부 등 부가서비스를, 내년에는 주차정산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군선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김군선 부사장은 "신세계백화점의 전자지갑 서비스 'S-wallet'은 기존 카드사나 IT회사들이 출시한 전자지갑의 단순한 결제 기능 이외에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가능한 최첨단의 전자지갑"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번 전자지갑 서비스 전점 확대를 통해서 모바일 마케팅 확대 등 새로운 유통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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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