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복지사회 핵심인력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려면

기사입력 : 2012년09월14일 16:28

최종수정 : 2012년09월14일 16:25

[뉴스핌-김상진 기자] 고령화사회 진입과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사회문제가 과거에 비해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복지요구가 늘어나면서 복지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금 한국은 복지국가 시대로 넘어가는 진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복지관련산업이 발달하고 있으며 대학의 사회복지학과나 교육기관의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를 예측한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유망한 사회복지사 관련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 평생교육원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의 관계자는 "국내 사회문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지사회로의 도약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복지관련산업 전망이 매우 밝다"며 "따라서 복지관련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는 자격증 취득이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관리자, 국가복지정책분야 연구원, 학교 및 병원의 사회복지사, 응급처치사, 청소년상담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자격증취득방법은 각각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10과목과 사회복지학 전공선택 4과목,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평생교육사 2급자격증 취득방법은 전공필수 5과목,전공선택 5과목 총10과목을 온라인강의로 이수하면된다.

보육교사의 경우에는 자격증을 취득한 후 어린이집에서 일하거나 가정집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보육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기준이 12과목에서 5과목 늘어난 17과목으로 늘어남에 따라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 관계자는 "현재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자격증을 평생교육원에서 취득기준에 맞는 학점만 이수하면 시험을 보지 않아도 취득할 수 있다"며 "따라서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은 물론이고 노후를 대비하는 직장인들, 맞벌이를 생각중인 주부들 등 많은 이들이 수강신청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의 홈페이지(www.mh-sabok.com) 및 전화문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 (newto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