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3가 사실상 단종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14일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3 32GB 모델이 단종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3 대란’으로 일부 이동통신사에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빚어진 오해라는 것이다.
이같은 소문이 확산된 배경에는 일부 대리점에서 갤럭시S3 32GB 모델 대신 갤럭시S3 16GB 모델을 소비자에게 추천하면서 생긴 풍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동통신사도 이같은 단종소식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잘팔리면 더 많이 만들어야지 그걸 제조사에서 중단할 이유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