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신성장 동력으로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고 평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내년에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와 혼합백신 '유포박-히브'가 실적 개선의 선봉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미글로의 경우 내년에 73억원, 복합제가 출시되는 2014년에는 158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5000억원 규모의 입찰 시장에 참여할 유포박-히브는 단일 백신 입찰 경험을 살려 10% 점유율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내년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4343억원, 영업이익은 신제품 효과 등 외형 증대에 따른 고정비율 감소로 2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3분기 매출액은 0.5% 감소한 1069억원,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34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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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