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간추천주] 'LG디스플레이·SK이노베이션' 러브콜…모멘텀 부각

기사입력 : 2012년09월09일 13:05

최종수정 : 2012년09월10일 06:36

- 이번엔 FOMC 변수…상승세 이어갈듯

[뉴스핌=유혜진 기자] 이번 주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독일헌법재판소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LG디스플레이와 SK이노베이션을 중복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애플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신모델 출시로 인한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애플의 디스플레이 최대 공급업체로서 애플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정제마진 초강세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을 추천주에 올렸다.
 
SK증권 역시 글로벌 정책 기대감 확대에 따른 상품가격 강세가 지속괼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을 추천했다.

이어 SK증권은 해외 수주 증가와 벨류에이션 매력이 기대감으로 부각된다며 GS건설을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고객사의 주문량 개선으로 모바일 D램과 NAND FLASH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또 1분기가 저점으로 하반기 중국부문의 매출 성장 및 판관비 부담 축소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베이직하우스에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수주예정 프로젝트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해외수주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에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주모멘텀이 안정적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LTE 가입자가 8월말 200만명 돌파한데이어 연내 목표 400만명을 달성할 것이라며 대신증권은 KT를 추천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35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될 전망이라며 S-Oil에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화학제품의 본격적 수요 회복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하반기 수요 회복 시그널이 기대된다며 LG화학을 추천했다.

그 밖에 현대하이스코, 두산중공업, LG이노텍 등이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은 올 하반기부터 중국, 브라질 등에서 신규공급 시작되어 해외부문 성장이 예상된다며 현대하이스코를 추천했다.
 
또 상반기 수주가 1.5조원 수준에 그쳤지만 상반기 기수주물량에 더해 수주가능성 높은 물량이 존재한다며 두산중공업에 주목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