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3위, LG 6위… 피쳐폰은 LG가 '1위'
[뉴스핌=김동호 기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폰은 단연 애플의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각)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에 따르면, SNS와 소셜미디어, 게임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등을 주로 활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폰 제조사는 애플인 것으로 조사됐다.
JG파워 조사에서 애플은 849점을 받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어 HTC가 79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782점을 받아 3위에, LG전자는 742점으로 6위에 선정됐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게임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 매달 평균 13달러, 소셜 미디어 어플에는 12달러 가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아닌 기존 피쳐폰 제조사로는 LG전자가 가장 선호되는 기업으로 뽑혔다.
LG전자는 726점을 기록해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폰 제조사에 선정됐으며, 이어 삼성전자가 713점으로 2위, 일본의 산요가 709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 사용자 8736명과 일반 피쳐폰 사용자 62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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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