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6일 하반기 주력 신제품으로 내세울 최신형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X-E1’을 전 세계에 동시 발표했다.
X-E1과 함께 XF 렌즈 2종 XF18-55mm F2.8-4R LM OIS와 XF14mm F2.8R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X-E1은 후지필름의 첫 번째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X-Pro1의 명성을 잇는 제품으로 후지필름은 이를 통해 국내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X-E1은 휴대하기 간편한 작은 바디에 1630만화소 APS-C 사이즈 대형 센서와 236만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XF렌즈를 사용하는 X 마운트의 채택과 가이드 넘버 7의 플래시를 내장했으며, AF속도는 0.1초로 빠르게 피사체를 잡아줘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X-E1과 함께 선보인 후지논 XF 렌즈 2종 역시 후지필름의 최신 광학 기술을 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XF18-55mm F2.8-4R LM OIS 렌즈는 조리개 값 F2.8-4.0을 지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적용*³으로 망원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XF18-55mm 렌즈에 새롭게 개발된 리니어 모터와 CMOS 센서, 새롭게 개발된 ‘EXR 프로세서 Pro’의 조합으로 0.1초의 정확하고 빠른 AF 성능을 보여줘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담아낸다.
새로운 XF 렌즈 2종의 출시로, 후지논 XF 렌즈는 기존의 단렌즈 3종 XF18mm F2.0R, XF35mm F1.4R, XF60mm F2.4R매크로 렌즈까지 포함해 총 5종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후지필름은 내년 초까지 5종의 렌즈를 추가로 선보이며 총 10종으로 XF 렌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X-E1의 바디 색상은 실버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투 톤과 올블랙 두 종이다. X-E1과 XF18-55mm 렌즈는 오는 11월, XF14mm 렌즈는 12월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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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