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box 360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XBOX 360 INVITATIONAL 2012’를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한 ‘XBOX 360 INVITATIONAL’은 올해가 그 네 번째 행사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타이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Xbox 360 출시 1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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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Xbox 360에 대한 한국 팬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고자 예년과는 달리 개발자들이 동시에 대규모로 방한해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본인들이 개발에 참여한 게임들을 함께 즐기는 등의 전례 없는 시간을 마련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헤일로 4’와 ‘댄스 센트럴 3’ 개발팀을 비롯해 ‘나이키 플러스 키넥트 트레이닝’, ‘페이블: 더 저니’, ‘포르자 호라이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의 개발자들이 총 출동해 현장을 찾은 Xbox 360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Xbox 360 관계자를 비롯해 소비자, 미디어 등이 운집한 가운데 1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축하 공연과 미발매 신작의 국내 최초 시연회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런던 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으로 전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한국마사회) 선수가 깜짝 등장해 숨겨 놓았던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컨트롤러 없이 동작인식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게임을 보다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키넥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으며,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가 수록된 '댄스 센트럴 3’ 체험 부스는 2NE1의 댄스를 배우려는 참가자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블록버스터 타이틀 ‘헤일로4’ 와 ‘댄스 센트럴 3’ 등이 최초로 공개 되면서 현장을 찾은 게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볼거리 제공으로 참가자 전원이 Xbox 360 10주년 파티를 맘껏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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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