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동양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외국계 제약사와의 마케팅 얼라이언스를 통해 판매하는 제품이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3분기 매출액은 1903억,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일회성 수익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콘센서스 추정치를 큰 폭 상회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 6월부터 본격화돼 마케팅 투자 시기와 실적 기여는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문의약품 신제품 매출이 올해 700억원, 내년 1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제품 매출 및 영업이익 기여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올해 5%에서 1~2%p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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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