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신보라가 박성광과 '쟁반키스'를 재연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는 신보라가 박성광과 함께 지난주 방송 이후 논란이 된 개그맨 김준현과 미쓰에이 수지의 뽀뽀를 재연,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는 "개그맨들은 뽀뽀하면 안 되느냐?"며 "지난주 방송에서 김준현이 수지랑 뽀뽀했다고 난리가 났더라. 개그맨도 뽀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개그맨과 뽀뽀해도 괜찮다는 걸 보여주지. 내가 오늘 방송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녀석들'의 멤버 박성광을 지목, 김준현과 수지의 상황을 그대로 재연했다.
신보라는 입술을 들이대는 박성광에게 잠시 거부감을 드러내다가 이내 당시와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양선일은 박성광 머리를 쟁반으로 쳤고, 박성광의 입술이 신보라 입술에 닿을 뻔하자 신보라는 "못하겠어. 못하겠어"라며 "수지, 용감했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주 전파를 탄 '김준현과 수지 뽀뽀' 사건은 수지의 트위터 해명, 김기리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연일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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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