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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조직개편...채권 운용과 영업 분리

기사입력 : 2012년08월31일 11:32

최종수정 : 2012년08월31일 17:43

[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증권(대표이사 김 신)은 채권사업본부를 분리하고, 리테일부문 내 PL(Personal Loan)사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해외상품관련 기능을 집중하기 위해 온라인사업본부 안에 해외상품부도 만든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채권사업본부를 채권운용본부와 채권영업본부로 분리한다. 채권운용본부 밑에 채권운용부와 채권상품운용부를, 채권영업본부에는 채권영업부, 채권금융부, 채권마케팅부로 편제한다. 

현대증권 측은 "채권운용과 영업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채권관련 수익을 증대한다는 것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또한 신용공여 제도 기획 및 운영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Retail부문 내 PL(Personal Loan)사업본부를 신설한다. 해외상품관련 기능 집중을 통한 효율적 고객지원을 위해 온라인사업본부 내 해외상품부도 새로 만든다. 

관련 인사이동은 다음과 같다.

◆ 신규선임

▲ 이사대우 : 채권영업본부장       이창용  

◆  전보인사

▲ 본부장 : PL사업본부장 정항기, 채권운용본부장  장성수 (채권상품운용부장 겸임)

▲ 부서장 : 고객신용부장   박강현, 리스크심사부장  탁병석, 리스크관리부장 이염무, 여신마케팅부장  김국년, Equity파생운용부장 이효철,  해외상품부장        배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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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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