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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A 2012-2013' 카테고리별 대세 카메라는 ?

기사입력 : 2012년08월30일 10:5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올해도 역시 유럽 최고의 영상기기 어워드인 ‘EISA 2012-2013’의 수상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카메라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화질  이미지 처리 능력으로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후지필름 X-Pro1부터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 올림푸스 TG-1까지 각 부문별 수상 제품으로 알아본 카테고리별 대세 카메라를 살펴보자.

◆ 프로페셔널 카메라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후지필름 X-Pro1

후지필름 X-Pro1은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상, 음향 관련 시상식 'EISA 어워드 2012-2013'에서 최고의 프로페셔널 컴팩트 시스템 카메라*로 선정됐다.

X-Pro1은 로우패스 필터가 없는 X-Trans CMOS 센서와 XF 렌즈의 조화로 뛰어난 화질과 풍부하고 깊은 색감을 구현한다.

또한, 조리개링, 셔터스피드 다이얼, 노출 보정 다이얼을 손으로 조작하며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경험 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EISA 측도 선정 이유로 이미지 퀄리티와 디자인을 꼽았다.

X-Pro1의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는 렌즈 초점거리에 따라 뷰파인더의 배율과 촬영 프레임 크기를 자동 전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세계에서도 인정한 제품이다. 후지필름 X-Pro1은 지난 4월 TIPA 어워드에서 프로페셔녈 미러리스 카메라 부문 1위를 비롯해, 2012 미국 시넷(CNET) 선정 혁신적인 최고의 카메라 부문까지 수상한 바 있다.

◆ 유러피안 전천후 카메라는 바로 이것! 올림푸스 TG-1

올림푸스 TG-1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로 평가 받으며 EISA 유러피안 전천후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

EISA는 TG-1은 CMOS 센서와 TruePic VI 프로세서를 통해 화질이 뛰어나고 노이즈가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TG-1은 국내 아웃도어형 카메라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중 가장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 이번 TG-1 출시와 함께 어안렌즈, 망원렌즈 등 방수기능을 갖춘 컨버젼 렌즈를 함께 출시해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다채로운 영상 표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 유러피안 카메라는 내가 제일 잘 나가! 니콘 D800

유러피안 카메라 부문을 수상한 니콘 D800은 3,630만 화소를 지원하는 고사양 카메라다.

중형 카메라 수준의 정밀하고 높은 해상력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FX포맷을 갖추고 있다.

D800은 최대 7360×4912 픽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고감도 ISO에서 노이즈가 적으면서도 높은 해상력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감도는 ISO 100부터 ISO 6400까지 지원하며, 저감도 ISO 50, 고감도 ISO 25600까지 확장된다. 또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EXPEED)3'를 채용해 고용량 데이터를 풍부한 계조와 선명한 해상도로 유지하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 디지털 이미징 부문 올해의 SLR 카메라 소니 DSLT 알파57

디지털 이미징 부문에서 올해의 SLR 카메라 부문을 수상한 소니의 알파57은 고성능 이미지 센서로 1,610만 화소의 고화질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고, 혁신적인 반투명 미러 기술(Translucent Mirror Technology)로 초당 12매까지 연사를 지원하는 놀라운 사양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풀타임 오토 포커스(AF) 시스템으로 피사체를 자동 추적해 순간적으로 움직임을 잡아내는 기술이 이상적이다.

이외에도 얼굴을 탐지하고 최적의 비율로 이미지를 편집해주는 ‘자동 인물 프레이밍(Auto Portrait Framing)’ 기능을 활용하면, 초보 사진 애호가들도 전문가급 수준의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찍는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 분석하여 설정값을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자동 모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프리미엄 자동모드를 통해 역광, 연사, 이미지 추출 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각의 DSLR 사용팁을 배울 수 있어 초보 사용자들에게 유리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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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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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사령관 잇따라 제거…이번엔 미사일 고위급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잇따라 폭사하고 있다. 부대를 지휘하고 전투를 이끌어야 할 수뇌부가 계속 제거되면서 헤즈볼라의 전투 역량도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보안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 때 헤즈볼라의 한 지휘관이 사망했다"며 "그는 헤즈볼라의 미사일 부대 사령관인 이브라힘 쿠바이시"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접경지 두로 지역.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이브라힘 쿠바이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IDF는 쿠바이시와 함께 헤즈볼라 미사일 부대의 고위 장교 여러 명도 폭사시켰다고 말했다. IDF는 이어 "지난 하루 동안 레바논 내 1500여 곳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약 2000개의 미사일·폭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0일 헤즈볼라의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을 족집게 공습으로 죽였다.  아킬은 지난 7월 사망한 푸아드 슈크르에 이어 헤즈볼라의 2인자급 지휘관이었다. 이스라엘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작전을 '북쪽의 화살'로 명명하면서 "우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레바논 지역의 인명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월요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총 55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18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서방 지원을 받으며 첨단 무기로 무장한 이스라엘을 헤즈볼라 혼자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이슬람 국가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권 수호를 자처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ihjang67@newspim.com   2024-09-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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