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아시아 최대 자유무역협정 논의가 진행된다.
아세안(ASEAN) 회원국들과 한중일,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6개국이 2015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협상을 내년 초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들 나라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예비 논의를 개시했다.
영토분쟁 문제로 인해 불협화음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 나라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포괄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해야한다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번 자유무역 협정은 관세철폐 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보호 및 더 나은 투자환경 조성을 포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캄보디아 씨엠립에 모이는 각국 경제장관들이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기초 가이드라인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이드라인은 아세안 회원국과 주변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을 넘어서는 무역자유화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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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