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술업체인 환경전문공사업체와 측정대행업체 등 9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28일까지 20일간 분기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전문공사업과 측정대행업은 각각 공장매연·폐수·소음 등 환경오염을 줄이는 오염방지 시설을 설계·시공하고,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의 오염도 등을 측정하는 하는 사업자다.
환경기술업체의 영업실태와 기술력을 살펴볼 이번 점검에서는 변경등록 미이행, 자격증 불법대여, 기술인력 부족, 대기·수질·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허위 측정 여부 등 관련규정을 지켰는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1·2분기 환경기술업체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160업체 중 29개 업체를 적발, 고발·영업정지·등록취소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통해 환경기술업체 내실화를 유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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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