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영상캡처] |
이민호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다정다감한 표정부터 본능적인 무사의 날카로운 카리스마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이민호 분)은 기철(유오성 분)에게 옛 주군인 경창군을 찾아가라는 명을 받고 은수(김희선 분)를 데리고 경창군이 있는 강화도로 향했다.
경창군이 유배된 낡은 집에 들어선 최영은 자신을 보자마자 버선발로 뛰어나와 품에 안긴 경창군을 다정다감한 미소로 다독거렸다.
곧이어 경창군의 수술 준비를 위해 집을 나선 최영은 집 주위에 자객이 매복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순식간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 강력한 돌려차기로 자객을 제압했다.
이민호의 폭넓은 연기와 반전 표정에 시청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민호의 반전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이민호. 시티헌터에서 한방액션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 "경창군 안아줄때는 스르르 녹았는데 돌려차기할 때 카리스마에 내가 차이는 줄", "진짜 두얼굴을 가진 마성의 남정네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의'는 12.2%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기준)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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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