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민섭 인턴기자] 개막전에서 0-5 대패를 당했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무너진 수비 보강을 위해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QPR이 인터 밀란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세자르는 토트넘행이 유력했지만 QPR에서 추가로 제시한 이적료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줄리우 세자르는 인터 밀란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세계 최고 골키퍼 중의 한 명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나 올 여름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팀에 합류하면서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황이다.
QPR은 개막전 패배를 거울삼아 수비진 보강을 위해 베테랑 수비스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임대해왔으며 토트넘의 수비수 마이클 도슨의 영입과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 영입까지 노리며 수비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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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송민섭 인턴기자 (starbu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