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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통진당 신·구당권파 갈등에 국민 실망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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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회의…22일 중앙위 평행선 달리며 이견만 재확인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신당권파인 강기갑 대표가 지난 22일 중앙위원회에서 당내 내홍을 겪고 있는 신·구 당권파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음을 밝히며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 사진= 김학선 기자>
강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토론회는 질서 있게 진행됐지만 내용적 접근을 하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다"며 "더 이상 서로의 주장만을 가지고 평행선을 달리기에는 국민이 식상해 하고 실망하고 노동자들이 귀를 막고 눈을 돌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도부가 빠른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그것은 또 다른 무기력과 침묵을 발생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득권을 놓고 더 큰 걸음을 하기 위해서 결단하는 것이 혁신이고 재창당의 길이 곧 진보의 길이니 그 길을 함께 가자"고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구당권파인 유선희 최고위원은 "제시한 선행조건은 철회하고 전제 없이 최고위원들이 앞장서서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가 지난 20일 백의종군을 전제로 한 혁신 재창당을 위해 ▲구당권파의 백의종군 ▲5·12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의 당사자들의 당직, 공직 사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 등 세 가지의 마지막 제안을 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유 최고위원은 "분열은 공멸이고 진보정당이 분열되는 것을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려해 혁신재창당을 비롯해 논의를 하는 중에는 혁신모임이 추진돼서는 안 된다"며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혁신모임은 해산해주기를 진정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천호선 최고위원은 중앙위 토론회에 대해 "서로의 시각이 근접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난 4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솔직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의미는 최소한 있었던 것 같다"며 "그것이 앞으로 함께 진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도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통합진보당의 이름만 바꾸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길로 가는 방법 중에 현재로서는 비록 그 가능성이 낮은 것도 사실이지만 최상의 방법이 강 대표가 제안한 패권 배제, 그리고 백의종군을 전제로 한 혁신재창당 안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통진당은 지난 2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의결사항 없이 당의 상황 대책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하지만 구당권파와 신당권파의 골이 깊어 이견만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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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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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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