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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거듭 '각시탈' 주원-박기웅, 최후의 승자는?

기사입력 : 2012년08월23일 10:56

최종수정 : 2012년08월23일 10:56

[사진 = `각시탈` 방송캡처]
[뉴스핌=이은주 인턴기자] '각시탈' 주원이 능수능란한 자작극을 펼쳐 박기웅을 혼란에 빠뜨렸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미니시리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 23회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에게 얻어맞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슌지(박기웅 분)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슌지는 쓰러진 각시탈의 가면을 벗겨 이강토가 각시탈임을 확인했다. 슌지는 극도의 분노를 느끼며 우에노 회장(전국환 분)에게 각시탈의 정체를 밝혔다. 하지만 슌지의 속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러한 소름 끼치는 상황에서 이강토(주원 분)의 명석한 두뇌는 대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동진(박성웅 분)과 만난 양백(김명곤 분)은 "조선 청년들이 징용으로 끌려가 전쟁의 총알받이가 되는 것을 대비해 투쟁을 전개하자"며 항일무장투쟁을 계획했다.

강토(주원 분)는 "징병 거부투쟁을 위해서는 징병의 근거가 되는 호적부터 소각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이왕이면 놈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게 어떻겠냐"고 동시다발적으로 각시탈이 나타나도록 계획했다.

각시탈이 나타났다는 보고에 슌지는 강토부터 찾았다.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토의 모습에 슌지는 경악했다. 이어 강토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슌지는 강토가 각시탈에게 얻어맞고 쓰러진 모습에 또다시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를 살리고 싶은 홍주(한채아 분)가 목단(진세연 분)을 찾아가 강토와 함께 조선을 떠나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토가 각시탈임을 숨겨준 홍주는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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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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