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광기'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이유카 'Unusual' 불러
살아가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상현 'Beautiful day'
10일 오후 4시10분 출격, 응원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선물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가 본선 5주차 무대를 공개한다. 10일 오후 4시 10분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갈 싱어송라이터를 뽑는 온라인 경연대회다. 본선에 오른 40팀이 매주 2팀씩 출연하여 실력을 겨루며, 이번주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유카와 재즈싱어인 상현이 출격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유카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5.09 oks34@newspim.com |
이유카(본명 채명주)는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싱어송라이터다. 서정성이 넘치는 노래 사이에 뮤지컬의 클라이막스를 보는 듯한 강렬함이 곳곳에 숨어 있다. 2017년 데뷔한 이후 2023년에는 JTBC '싱어게인3'에 75호 가수로 출연했다. 당시 '단아한 광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내일은 슈퍼스타 본선 톱10(2022년)에서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통일로가요제(2023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디지털싱글 '뒷모습'부터 '귀향''우리 꼭 다시보자''봄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는 꽃잎처럼'등 많은 곡들을 발표했다.
이유카는 자작곡 'Unusual'과 라디오헤드의 ''Creep'을 부른다. 자작곡은 타인의 시선에 움추려 들지 말고 마음껏 살아가자고 외치는 노래다. 자우림과 안예은을 좋아하는 이유카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보여주는 색깔이 분명한 가수가 되기를 원한다.
상현(본명 김상현)은 재즈 피아노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재즈, 리듬앤블루스, 록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랑한다. 엘튼존을 모티브로한 영화 '로켓맨'을 즐겨보며 제이미 컬럼, 레이 찰스, 빌리 조엘 등을 좋아한다.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그들만의 유쾌한 감성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를 존경하며, 본인도 그런 피아노맨이 되는 것이 꿈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에서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뉴스핌 싱어송라이터경연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다수의 무대에서 세션으로 참여한 경험이 풍부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피아노를 능숙하게 다루는 상현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5.09 oks34@newspim.com |
초등학교때 피아노학원에서 배운 피아노에 매료되어 여기까지 왔다. 올림픽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 이번 경연에는 자작곡 'Beautiful day'로 참여했다. 누구든 아름다운 날을 꿈꾸지만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상현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고 노래한다. 자유곡은 Jamie cullum의 'These are the days'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지난해 '음악의 탄생'에 이은 시즌2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히든스테이지'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영상더보기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8월말까지 매주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히든 스테이지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