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위성사업 분야에서 해외 자본을 투자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위성사업 전문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파트너 제휴 및 투자유치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KT는 삼성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해외 지분 설정 등 투자범위에 대해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T가 자회사의 지분을 해외에 매각할 수 있는 범위는 49%다. 전기통신사업법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외국인 지분을 49%로 제한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3일 미디어콘텐츠, 위성, 부동산 등 3개 분야를 독립 운영하기 위해 전문회사 설립 추진을 골자로 한 경영체제 개편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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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