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한화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2분기 실적에서 한화솔라원 적자폭 축소에 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1조 123억원으로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석유화학 부문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한화솔라원과 한화L&C 등 주요 자회사의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5% 증가한 451억원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한화솔라원의 영업적자가 축소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어 "이는 세전이익이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한 -172억원을 기록했는데 여천NCC의 지분법이익이 1분기 480억원에서 2분기 -142억원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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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