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뉴스핌=송민섭 인턴기자] 홍명보(43)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도 세레머니로 동메딜 수여가 보류된 박종우 문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홍명보 감독은 2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박종우에 대한 행정적인 결정이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종우가 시상대에 올라서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귀국 후에도 환영행사 등에 참여를 못했고, 그것이 대한체육회의 결정이라는 걸 전해듣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은 "동메달 결정전 상대가 일본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고,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초의 메달획득이라는 최종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자연인으로 돌아가고 싶다. 남은 박사과정 수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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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민섭 인턴기자 (starbu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