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김승연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16일 한화가 급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한화가 3% 넘게 빠지는 것을 비롯, 한화케미칼도 2% 이상 내리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그외 한화증권, 대한생명도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서경환)는 회사와 주주들에 수 천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 벌금 50억원을 판결했다.
아울러 불구속 재판을 받던 김 회장은 이날 선고와 동시에 법정구속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