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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신당권파 지지 확산, 현대證 노조 진보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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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길 등 강기갑 지지, 현대證 노조 구당권파 지지철회

[뉴스핌=노희준 기자] 통합진보당 신당권파의 분당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구당권파에 대한 지지철회 및 탈당과 신당권파의 '진보정치혁신모임'에 대한 사실상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적 진보정당으로서 통합진보당의 사망선고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신당권파 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의 정당성이 강화되는 한편 통합진보당의 원심력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권영길, 문성현, 천영세 등 민주노동당 전직 당대표 3인은 공동으로 현재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기갑 대표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구태와의 결별을 통한 창조적 파괴'에 깊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들 3인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금의 통합진보당은 진보정치를 담을 그릇으로 효용이 다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낡은 질서와의 담합을 거부하고,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려는 모든 분들의 노력에 함께할 것임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신당권파 중심의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움직임에 참여할 것을 시사한 셈이다.

통합진보당 중심 지지세력인 민주노총 내 금융권 단위노조 가운데 가장 많은 당원을 보유한 현대증권 노조도 집단적으로 통합진보당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권파와의 연대를 모색키로 했다.

이날 현대증권 노동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현대증권 노동조합의 조합원 당원 218명은 진보의 길을 이탈해 국민적 걱정거리가 된 통합진보당을 집단탈당해 새로운 정치활동을 모색한다"며 "이석기, 김재연, 김선동, 이상규, 김미희, 오병윤, 김제남 의원에 대한 모든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현대증권 노동조합의 당원들은 향후 노동과 진보의 가치가 존중되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정치 세력과 연대할 것"이라며 "지난 총선의 국민적 희망이었던 야권연대를 지속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의 민경윤 노조위원장은 뉴스핌과 전화통화에서 "안에서는 저들(구당권파)과 하고 싶지 않지만 나가면 망할 것 같아 다들 가만히 있는, 용기없는 상태에 대해 먼저 결단을 한 것"이라며 "특별히 다른 세력을 형성해 만들 게 아니면 신당권파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고 결정해서 함께 할 생각"이라라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다만, 아직 신당권파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통합진보당을 개별 탈당한 현대증권 노조 조합원 당원은 23명이다. 휴가기간 중인 관계로 함께 탈당하지 못한 100여명의 당원들은 수일내에 개별적으로 추가 탈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통합진보당 신당권파 중심의 인사들은 국회에서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진보정당을 위한 개혁추진 모임'을 열고 사실상의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 현재 통진당으로서는 대중적 진보정치 실현이 불가능하고 ▲ 통합진보당의 패권주의와 결별할 수밖에 없으며 ▲ 진보정치의 재구성을 바라는 당 내외의 제반세력과의 다양한 논의와 모색을 전개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심상정, 노회찬, 강동원, 서기호 의원과 유시민, 조준호 전 대표, 조승수 전 진보신당 대표, 천호선, 이정미 최고의원, 김성진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이홍우, 권태홍 전 혁신비대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원석, 정진후 의원도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뜻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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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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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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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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