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태블릿 경쟁서 중요 역할 기대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갤럭시노트 10.1'의 대한 글로벌 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노트'의 성공으로 '갤럭시노트 10.1'은 '아이패드와의 태블릿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전일 삼성전자 미국의 법인이 유튜브에 '갤럭시노트 10.1'의 기능 영상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노트 10.1'의 소개 영상은 5분 48초의 상대적으로 긴시간에도 하룻 만에 조회 수 가 13만건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설명> 삼성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노트 10.1' 소개영상 |
'pdaclub'를 아이디로 사용하는 한 트위터리안은 "갤럭시노트 10.1을 보고 홍보동영상대로 종이필기하듯이 불편함 없고 빠르다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듯."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고 linkwind를 아이디 사용자는 "갤럭시노트 10.1 기능설명 동영상. 이걸 보면 갤럭시노트10.1은 완전 만능이군요"라며 갤럭시노트 10.1의 기능에 감탄했다.
반면 복잡한 사용법에 대한 우려도 나타났다. tamukorean 아이디의 트위터리안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제가 봐도 사용법이 너무 복잡해 보여요"라고 우려했다.
한편, 7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10.1'을 독일, UAE 등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미국에서 특별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이미 일부 국내 기업에 납품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1'의 출시를 공식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출시 이후 북미와 국내에도 이달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날짜를 밝히긴 어렵지만 미국과 국내에도 이달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갤럭시 노트 10.1'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10.1형의 대화면을 나눠 사용 가능한 '멀티스크린'으로 한 화면에서는 웹서핑 또는 동영상을 보고, 다른 화면에서는 S 펜을 이용해 노트 필기나 스케치를 할 수 있다.
특히, 'S 펜' 내장형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이 밖에도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HD급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19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2GB 램 등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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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