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은 2일 지난 총선 공천과정에서 공천심사위원의 공천헌금 수수 혐의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의원과 공천심사한위원을 지낸 당사자들은 전면 부인하면서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라고 항변하고 있다"며 "그러나 경위가 어떻든 중앙선관위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만큼 사실에 대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들도 검찰 수사에 적극 응해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에서 공천신청자로부터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전 공직후보자추천위원 A씨를 최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