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재현 CJ그룹의 장남인 선호(22)씨가 CJ그룹 경영수업에 나섰다.
1일 CJ그룹에 따르면 선호씨는 최근 CJ제일제당에서 각 사업부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업무를 익히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인턴 같은 고용개념은 아니고 방학을 맞아 CJ제일제당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직무체험을 하는 것"이라며 "21일까지 약 한달간 CJ그룹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선호씨는 대학 졸업 전까지 방학 마다 CJ를 찾아 직접 업무를 보고 들을 예정이다.
다만, 선호씨의 학교 졸업, 군복무 문제 등이 남아있는 만큼 본격적인 경영 수업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경영수업이라고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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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