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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울산 두 자매 살인 용의자 공개수배

기사입력 : 2012년07월23일 14:25

최종수정 : 2012년07월23일 14:42

 

[뉴시스]제공
[뉴스핌=이영기 기자] 경찰이 지난 20일 새벽 발생한 울산지역 '두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23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홍일(27)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흉기를 들고 범행현장에서 나오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TV를 바탕으로 김씨를 살인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없이 112 또는 울산중부경찰서(052-281-787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김씨가 달아난 동선을 CCTV로 확인하고 휴대폰 통화내역과 위치추적 등을 하고 있다.

김씨가 탄 검은색 모닝 승용차가 울산 북구 강동의 한 도로 CCTV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뒤 행방이 묘연한 점을 들어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관련된 폐쇄회로TV 화면은 일부 언론 혹은 개인에 의해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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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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