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책임있는 자세 필요"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0일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한전의 '개혁'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전의 개혁이 전제되지 않고는 국민이 전기요금 인상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요금 인상폭과 관련해 정부와 한전이 계속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모양"이라며 "한전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며, 정부도 국민의 부담이 지나치지 않게 책임있는 노력을 계속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지난 5월에도 공공요금 인상 관련 한전의 '성과급 잔치'를 지적하며 "한전이 적자행진 하면서 기관장에는 성과급을 주고 직원에는 월급을 올려준 상황에서 국민들은 공공요금 올리는 것에 대해 수긍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언급하며 "공기업을 쇄신시켜 원가상승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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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