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이동통신 재판매(MVNO) 서비스의 홍보용어(애칭)로 '알뜰폰'을 사용할 계획이다.
알뜰폰은 국민들이 통신비를 아끼면서 알뜰하게 생활하는데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초, 방통위는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의 새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4. 16 ∼ 5. 18일)을 개최했으나, 최우수상 시상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어 우수상 2편(알뜰폰, 알뜰이동통신)과 장려상 3편(나누미통신, 누리통신, 열린통신)만 선정한 바 있다.
다만, 공모전 수상작 중 알뜰폰이라는 용어의 의미와 취지가 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의 이미지에 부합하고, 용어의 사용이 간편하며 이용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알뜰폰을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의 홍보용어(애칭)로 결정했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알뜰폰 이용자들은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통화품질의 서비스를 보다 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통위는 알뜰폰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와 제공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통해 가계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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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