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지난 20일 LPG가격 인하를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던 전국 택시 운송연합에 이어 25일에는 화물연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택세여서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특히 이번에는 전국 사업용 화물버스 운송업계 조합원 1만 700여명이 내달 4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서울시내 교통 대란 역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표준운임제 법제화','운송료 인상' 등 5개항을 정부에 제시했지만 관철되고 있지 않다며 25일 오전 7시부터 조합원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의 이번 파업은 지난 2008년 유류비 지원과 표준임대차 계약서 정착 등을 촉구하며 화물연대를 비롯한 전국건설기계노조(덤프트럭, 굴삭기, 레미콘)까지 연대파업에 나서며 건설현장의 공정과 물류대란을 일으킨데 이후 최대 규모다.
파업에 나서는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표준운임제 법제화 ▲운송료 30%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이며 정부는 화물 운전자들에게 매년 1조 5000억원대 유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만큼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따라 화물연대는 유류값 폭등과 물가상승 대비 실질 임금 및 운임은 최저 생존권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지난 21일 전국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80.6%를 얻으며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했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정부는 전국의 주요 항만과 물류기지를 대상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물류대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화물 운송면허 최소 등을 적용,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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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특히 이번에는 전국 사업용 화물버스 운송업계 조합원 1만 700여명이 내달 4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서울시내 교통 대란 역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설명=지난 2008년 대학로에서 열린 전국 화물연대 총파업 집회 |
화물연대의 이번 파업은 지난 2008년 유류비 지원과 표준임대차 계약서 정착 등을 촉구하며 화물연대를 비롯한 전국건설기계노조(덤프트럭, 굴삭기, 레미콘)까지 연대파업에 나서며 건설현장의 공정과 물류대란을 일으킨데 이후 최대 규모다.
파업에 나서는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표준운임제 법제화 ▲운송료 30%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이며 정부는 화물 운전자들에게 매년 1조 5000억원대 유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만큼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따라 화물연대는 유류값 폭등과 물가상승 대비 실질 임금 및 운임은 최저 생존권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지난 21일 전국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80.6%를 얻으며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했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정부는 전국의 주요 항만과 물류기지를 대상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물류대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화물 운송면허 최소 등을 적용,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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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