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1일 오전 5시 5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전립선 암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메디베이션(MDVN)이 매력적인 인수합병(M&A) 타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덴드런이 피인수 대상으로 급부상했지만 실상 메디베이션이 더 높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제프리스는 현금흐름 할인 방식과 투자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때 덴드런보다 메디베이션의 인수 매력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덴드런의 프로벤지의 경우 충분한 인수 매력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메디베이션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제프리스는 내다봤다.
메디베이션의 뉴 컴퍼니의 경우 12억달러에 이르는 기업 가치를 지니고 있고, 이는 덴드런의 시가총액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제프리스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