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3년 국채선물 예상 레인지로 104.75~104.85를 제시했다. 하반기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어 국채선물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경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제조업 선행지수의 하락흐름을 지적하며 하반기 전세계 성장률 전망 하향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중국 구매자관리지수(PMI), 독일 PMI, 미국 필라델피아 연준지수의 연속적인 하락으로 위험자산 가격이 급락했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0달러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세계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그는 "안전자산 선호가 진행돼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3월부터 시작된 긴 하락 추세 유지됐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제조업 선행지수의 하락에 시장이 실망한 이유는 하반기 경기 회복 시기가 화두이며 제조업은 경기 변동성이 크고 성장률에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미국의 고용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경제 펀더멘털 지표에 연쇄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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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