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스페인이 조만간 최근 재정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은행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빅토르 콘스탄시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8일(현지시각) 밝혔다.
콘스탄시오 부총재는 이날 포루투갈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페인이 은행 재자본화를 위해 자원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스페인이 의지를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조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덧붙였다.
일부 소식통들은 빠르면 토요일쯤 자원요청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콘스탄시오 부총재도 "어떤 것도 가능하다"며 이와 같은 의사에 동조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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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