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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무역적자, 500.6억$로 축소

기사입력 : 2012년06월08일 21:51

최종수정 : 2012년06월08일 21:51

[뉴스핌 =김현영 기자]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에 비해 축소되었다.

수입과 수출이 모두 사상최고 수준에서 후퇴함에 따라 적자폭도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무역수지가 500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3월의 526억 2000만 달러(518억 3000만 달러에서 조정됨) 적자에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비 4.9% 감소한 수준.

이 가운데 4월 수입은 전월보다 1.7% 감소한 2329억 7000만 달러로 줄어들었고, 수출 또한 0.8% 감소한 182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과 수입 모두 사상최고치 다음으로 높은 수준.

특히 지속적인 채무위기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이 11.1% 감소한 2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된 중국에 대한 수출 또한 14% 줄어들었다.

한편 수입 유가는 평균 배럴당 109.94달러로 3월 107.95달러에 비해 상승하며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EU로부터의 수입은 11.1% 감소한 31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4.8% 증가한 33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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