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기획재정부 김동연 차관이 "현 시점에서는 추경예산 편성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제2차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태 재정관리협의체(PEMINA) 발족회의 개막연설 이후 외신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날 외신기자들은 현재 진행되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에서 재정측면에서 한국의 대응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차관은 "현시점에서는 추경예산 편성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다만 앞으로 경제상황에 따라 기금운용계획의 변경을 통해 기금증액 가능성 등 일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재완 장관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유로존 위기 등 위기가 변수가 아니라 상시화되고 있다"며 "그런 만큼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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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