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지식경제부와 IBK기업은행이 일자리창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29일 중소·중견기업의 고용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30일 열리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채용박람회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박람회 참가기업이 채용할 경우 1명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형식은 대출금리 등을 감면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일자리창출 협력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이 성장·발전에 도움을 주는 일에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지역 인재를 지방 중소기업과 연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경부는 기업이 필요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 온라인 사이트(jobtogether.net)를 활용해 상시채용시스템도 운영할 방침이다.
30일 SETEC에서 개최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층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인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과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구성됐다.
참여기업은 대기업 4곳을 비롯한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68곳, 월드클래스 300기업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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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