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란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핵사찰 범위 확대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란에서의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 정부와의 협상에 진척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마노 총장은 이란과의 합의에 대한 서명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다면서 이란 정부가 파르친 군사시설에 대한 국제사회의 사찰 요구를 받아들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의심을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 문제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란 정부가 보다 확실한 태도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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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