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포르투갈의 실업률이 강력한 긴축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분기에 비해 또 다시 악화되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포르투갈 국가통계청(INE)은 지난 1분기 실업률이 14.9%를 기록, 전분기의 14.0% 및 전년동기의 12.4%에서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780억 유로 규모의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에 따른 긴축재정을 시행하면서 포르투갈은 1970년대 이후 가장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실업률 또한 통계 집계 이후 사상최고치를 연이어 경신 중이다.
다만 INE는 이번주 포르투갈의 1분기 국가총생산(GDP)이 지난 분기에 비해 겨우 0.1% 위축된 점을 들어, 경기침체의 심화정도가 미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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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