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가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A2,4,6BL) 잔여세대 1375호에 대헤 무주택세대주 대상 선착순 공급을 시행한다.
14일 LH는 이날 무주택 세대주 선착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23일부터 이틀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고양원흥지구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서울강남․서초지구와 더불어 보금자리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서오릉로 및 신도시-신사동간 도로를 이용 서울도심까지 30분내 접근할 수 있고, 강매-원흥간 도로를 이용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더욱이 지구인근에 신설되는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를 통해서울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까지 3km라는 탁월한 입지에 분양가가 기준면적당 845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의 85% 정도에 불과해, 내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 서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내놓은 5.10 부동산대책에 따라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의 거주의무와 전매제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예정으로, 해당 법령이 최종 개정될 경우 거주의무는 현행 5년에서 1년으로, 전매제한은 현행 7년에서 4년으로 축소된다. 이렇게 될 경우 입주 후 1년 후부터는 매매가 가능해 진다.
이번 공급의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이며, 청약저축이 없어도 되며, 수도권 거주자가 아닌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은 5월 23일부터 2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동호 지정 순번을 추첨해 잔여물량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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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