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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수 휠라 회장,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 의장 등재

기사입력 : 2012년05월11일 17:5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휠라코리아는 윤윤수 휠라글로벌 회장 겸 아쿠쉬네트 회장이 동양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테니스 전당이자 박물관인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의 공동의장으로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의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해 왔다. 이어 올해에는 2012년 프랑스 출신의 사업가 기욤 라멜(Guillaume de Ramel)와 미국의 독립영화 제작자인 토드 트레이나(Todd Traina)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

윤 회장은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운영하며 오랜 시간 동안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 휠라는 1970년대 후반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비욘 보그(Bjorn Borg)의 후원을 시작으로 제니퍼 캐프리아티(Jennifer Marie Capriati), 보리스 베커(Boris Becker) 등 당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해 왔다.

현재에는 테니스 여제라 불리는 킴 클리스터스(Kim Clijsters)와 쿠즈네초바(Svetlana Kuznetsova) 등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4대 대회인 소니에릭슨 테니스 대회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대한테니스협회와 공동으로 ‘FILA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5년간 개최한 바 있으며 한솔 프로 테니스단 후원 및 유망주인 전남연 선수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 관계자는 “윤 회장의 공동의장 임명은 휠라가 그 동안 테니스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비춰보면 당연한 결과”라며 “테니스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측면에서 이번 윤 회장의 임명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1954년 건립 이후 매년 그 해를 빛낸 테니스 스타를 선정 발표한다. 올해에는 ‘2012 전설의 스타’로 헌액될 인물로는 제니퍼 캐프리아티(Jennifer Marie Capriati), 구가 구스타보 쿠에르텐(Gustavo Kuerten), 마누엘 오랑테스(Manuel Orantes) 등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공식적인 헌액 행사는 오는 9월 7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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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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