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오는 6월 전국에서 입주 물량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7일 6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34개 단지 2만 545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5월 대비 1만 9056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는 서울 739가구를 비롯해 경기 6914가구, 인천 1521가구 등이 집들이에 들어간다. 이는 전국 물량의 35.5%를 차지하는 수치로 김포에서만 3702가구가 쏟아진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입주를 앞둔 3개 단지 중 2개 단지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며 가평은 2008년 이후 4년 만에 신규물량을 선보인다.
인천에서는 3개 단지 1521가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물량이 남동구 서창동에 1196가구가 몰려 나머지 지역에서는 대기수요를 충족시키기 부족한 모습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19개 단지 1만 6281가구에서 집들이가 예정됐으며 5월 1860가구 대폭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이 5개 단지 681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준비중이며 ▲충남이 5개 단지 4582가구 ▲대전 2개 단지, 1269가구 ▲전북 2개 단지, 1089가구 ▲충북 2개 단지, 930가구 ▲울산 1개 단지, 918가구 ▲경남 1개 단지, 369가구 ▲강원 1개 단지, 306가구 순이다. 울산과 강원은 올해 처음으로 신규 입주 물량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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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