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1총선에서 선거 사령탑을 맡아 전략, 정책, 메시지, 이슈를 주도했고 총선을 마친 4월 11일 국민들께 총선 기간에 드린 약속, 크고 작은 모든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2월 19일은 승리를 확인하는 날이어야 한다. 2040의 투표율을 걱정하기 전에 젊은 층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총선 공약부터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의 모든 약속이 거짓말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재창출의 열쇠는 '경제민주화'라며 이에 대한 실천을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제민주화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것"이라며 "고환율과 저금리로 수출이 늘어서 재벌들은 수백조씩 쌓아 두는데도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급전을 못 구해 쩔쩔매는 구조를 고치지 않고는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세상'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제정의, 재벌개혁, 줄기차게 주장하고 입법으로 실천해온 저 이혜훈이 경제민주화 반드시 이뤄내겠다. 개혁적 경제통 이혜훈의 등수가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의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의원은 이번 4·11 총선 당시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총선전략을 진두지휘 했다.
한편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대에서 득표수와 관계없이 여성 몫이 한 명 배정돼 있다. 이 의원은 전대 출마를 선언한 유일한 여성 주자로, 추가로 출마 등록하는 여성이 없을 경우 그의 지도부 입성은 확실시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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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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