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6일 오전 5시 5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자동차 변속기 업체인 앨리슨 트랜스미션(ALSN)이 다수의 성장 엔진을 장착했다는 판단이 나왔다.
도이체방크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이 같이 진단하고,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달러를 제시했다. 향후 20% 가량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북미 지역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다년간에 걸친 트럭 부문의 시장이 살아나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업계 평균치를 웃도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변속기 부문의 시장 침투율 상승이 두드러진다는 것.
이밖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강화할 것이라고 도이체방크는 내다봤다.
한편 모간 스탠리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시장비중’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력을 갖춘 가운데 군용차를 포함해 성장을 뒷받침할 촉매제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